엑스맨 다크 피닉스, 나름대로 바꾸어본 스토리! (또 다른 이야기)

2019. 6. 8. 17:27영화 이야기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였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아포칼립스 마지막 부분이나 드래곤볼, 셀과의 전투와도 조금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다크 피닉스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

정말 재미없었던 엑스맨 다크피닉스

 

  1. 초반부는 동일하게 진행

    1. 어릴 적 이야기

    2. 우주비행사 구출 및, 에너지 흡수

  2. 파티에서 사고 발생 후, 

    1. 아빠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남.. 하지만 아직 흥분 상태는 아니고, 아빠를 몹시 만나고 싶어 함

    2. 진이 찰스를 불신하는 정도는 아님.

    3. 찰스는 진의 아빠가 어떻게 나올지 짐작하고 진을 말리지만, 진은 결국 혼자 아빠를 찾아 떠남

  3. 이 과정에 외계인 등장. 하지만 3명 정도의 소수.

    1. 지구인에게 적대적이진 않음. 지구인의 모습으로 변함.

    2. 이들 간의 대화를 통해 이들이 왜 왔는지 간략히 설명.

    3. 에너지로 인해 그들의 별 폭발'. 폭발 전, 가까스로 별에서 탈출 후, 이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4. 에너지를 추적하다 진에게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을 목격하고 진을 이용하기로 결심

  4. 진은 아빠를 찾아갔으나 아빠의 진에 대한 분노가 아주 큼.. 경찰을 부름...

    1. 경찰과 진이 대치하고 있다 당황한 경찰이 먼저 진에게 공격을 하자 진이 흥분하며 컨트롤을 잃음.

    2. 이에 진이 경찰을 공격하나 그 순간 나타난 엑스맨이 이를 저지... 그러나 그 과정에서 퀵실버 크게 부상

    3. 그리고 레이븐이 진을 말리기 위해 다가가나 진이 에너지 방출!!!.

    4. 레이븐이 크게 다치나, 사망하진 않음. 하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고 회복 여부 불확실..!

  5. 이때 이 과정이 모두 TV로 중계되고 있었고, 이를 보고 있던 에릭... 흥분... 마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을 잡겠다며 다짐

  6. 한편 엑스맨에게 우호적이었던 여론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

    1. 찰스는 진에게 적대적인 의견을 표하는 엑스맨들도 있으나, 여론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본래의 진을 되찾아와야 한다고 설득

  7. 외계인들이 진을 찾아내 만나게 됨.

    1. 그들이 진에게 에너지에 대해 설명. 에너지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별을 공격하고 그곳의 에너지를 흡수함으로써 점점 그 세력을 키워나가는 존재.

    2. 지구에를 파괴하기 위해 다가오던 에너지는 대단히 강한 에너지를 가진 진을 만나, 진에게 흡수된 것.

    3. 사실은 흡수된 것이 아니라, 지구를 파괴하기 전에 진의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진의 몸속에 들어가 진을 차지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는 설명.

    4. 이 때문에 진이 스스로에 대한 제어력을 잃은 것

  8. 이때, 에릭이 나타나 진을 공격.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찰스 일행.

    1. 찰스 일행을 뚫고 진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공격하는 에릭

    2. 하지만 진이 더 강함. 공격을 받은 진은 다시 이성을 잃고 에릭에게 살초를 날림.

    3. 이 때 찰스가 진에게 자신을 찾으라고 간절히 호소.

    4. 이 덕분에 에릭이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진은 다시 어디론가 사라짐

  9. 외계인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찰스와 에릭

    1. 진을 사로잡아, 그녀의 에너지를 추출하여 컨트롤할 필요가 있었음.

    2. 이를 위해 외계인과 협조하기로 함

    3. 외계인은 에너지를 추적하는 기술이 있어, 진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음.
    4. 다시 손을 잡은 에릭과 찰스. 

  10. 점점 에너지에 지배를 당하며 흑화 되는 진. 이제 그녀는 그랜드 캐년으로 가 지구를 파괴하려고 함

    1. 이 과정이 또다시 TV 중계화면에 잡힘. 위기에 빠진 지구

    2. 이때 그녀를 막아서는 엑스맨 일행

    3. 그녀와 엑스맨 간의 또 한 번의 대결

    4. 너무나도 강해진 진이었기에 엑스맨이 모두 달려들어도 방어하기 급급...

    5. 그러나 엑스맨이 시간을 끈 것은 그동안 우주선의 위치를 진의 위쪽으로 이동시킨 후 그녀에게 제어 광선을 발사..

    6. 진 속의 에너지가 제어되고, 다시 안정됨. 하지만 완전히 제어가 되기 전, 제어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다시금 흑화...

    7. 하지만 진은 에너지에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극렬히 저항.. 한동안 스스로 싸우다가 진이 쓰러짐...

    8. 그리고 쓰러진 진의 몸속에서 그녀와 꼭 닮은 존재가 빛을 발하며 빠져나옴.

    9. 그녀 안에 있던 에너지가 진의 에너지를 오히려 흡수한 채 인간의 모습으로 독립해서 나온 것.

    10. 그 존재는 자신을 다크 피닉스라고 소개하며 등 뒤로 검은 불꽃과 같은 날개를 펼침...

  11. 다크 피닉스는 자신이 그녀의 모든 힘을 흡수했기에, 진의 몸은 껍데기일 뿐이라고 함..

    1. 진은 그냥 쓰러진 채 있음.

    2. 다크 피닉스에게 한 명 한 명 쓰러져 가는 엑스맨

    3. 매그니토가 그래도 최선을 다해 다크 피닉스와 싸우는 사이, 찰스는 쓰러져 있는 진에게 가서 절실하게 이야기를 함.

    4. "너의 잠재력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깨어나라 진..!!!"

  12. 다크 피닉스의 최후의 공격...

    1. 이때 눈을 뜬 진... 매그니토를 향한 공격을 막아냄.

    2. 매그니토와 힘을 합쳐 다크 피닉스와 대결...

    3. 놀라는 다크 피닉스 '아니 내가 흡수한 에너지가 전부가 아니었던가?? 아직도 남아 있는 힘이 이 정도인가???'

    4. 진의 등으로는 붉은 불꽃 날개가 펼쳐짐.... 그녀의 뒤에는 지켜야 할 가족들, 엑스맨 일행이 있었음...

  13. 점점 밀리는 다크 피닉스...

    1. 얼른 이 별을 파괴해서 싸움을 끝내버리겠다며 에너지 팽창!

    2. 이대로는 지구가 폭발...

    3. 주위를 둘러보는 진.. 그녀는 결심을 굳히고 다크 피닉스를 붙잡고 우주로 상승....

    4. 대폭발.. 불사조의 모습이 살짝 지나감....

    5. 에너지가 모두 흩어짐...

    6. 모두 슬퍼함

  14. 이 광경을 본 일반인들, 다시금 목숨을 걸고 지구를 지킨 엑스맨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변해감...

  15. 다시 학교.....

    1. 고장 났던 제어기를 긴급 수리했으며, 이걸 이용하여 진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 다만 그녀의 정신을 찾아와야 한다고.

    2. 찰스가 그 제어기와 연결되어, 진을 부름.. 애타게 부르는 찰스.. 그리고 모여드는 에너지.. 진의 형체로 돌아옴...

    3. 다 함께 학교로 돌아오고, 이때쯤 정신을 찾는 레이븐... 감격적인 재회.... 그리고 결말

    1. 찰스와 외계인의 대화....

    2. 외계인은? 그냥 함께 살자고 하면서 학교에 눌러앉음... 진과 스콧 앞에서 레이븐인 척을 하다가, 레이븐에게 들켜 구박당하며 마무리...

  1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