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4. 23:46ㆍ유용한 정보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고기.. 실제 고기가 아니라, 콩으로 만든 인조고기죠.
간혹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은 없다고들 합니다.
저도, 그 뭔가 인공적으로 만든 맛이 마음에 들진 않아요..
그러한 인조고기가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듯 보였는데,
요즘 '대체육', '가공육'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에서는 '식물육'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plant-based meat이죠.
원래 fake meat, artificial meat 등으로 불렸는데, 브랜딩을 하려고 식물육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뉴욕 맨해튼 34번가에 위치한 버거킹에서는 '식물육 (plant-based meat)'을 이용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에는 상당수 매장에서 이를 활용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늘어나는 인구, 부족해져 가는 식량을 대체하는 방법은 이와 같은 실험실에서 만든 식재료라고 하는데, 인조고기 외에도 해산물 등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곤충을 이용한 식재료도 이미 상용화되었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19/97470953/1
특히 이 식물육은 식물성 단백질이기에 채식주의자라던지, 육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가튼데요.
이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식물육에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나 '가공식품'이라는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요.
고기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고, 특히 '나트륨'이 아주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그 밑에 있는 유튜브 링크에서 캡쳐한 사진인데요.
동일한 용량의 '고기'에 대해, 칼로리는 20% 정도 적지만 (크게 적진 않네요), 지방도 더 많고, 무엇보다 나트륨은 3배 이상!... 단백질은 더 적네요 -_- 이 외에도 수많은 첨가물까지..
식물육, 대체육은 자연을 지키고, 배고픔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이라는 관점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PO8lxN0PSfk
글 하나를 더 소개합니다.
아래 기사에서도 역시나 나트륨을 지적하네요.
그 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인공육을 비교해놨고, 어디서 살 수 있는 지까지 상세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https://www.cnet.com/news/beyond-meat-vs-impossible-burger-whats-the-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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