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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변화할 해외 여행과 해외 출장 트렌드?

열린세계 2020. 4. 19. 12:56

신종 코로나가 아직도 전세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언젠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메르스나 사스처럼 제대로 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신종 코로나용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비슷한 또 다른 병이 창궐할 수도 있겠죠.

 

세계대전 못지 않은 충격을 전세계에 안겨준 신종 코로나.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예를 들어, 해외 여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에 대한 제한이 엄청나게 많아졌는데,

신종 코로나 이후에도 외국인 입국에 대한 절차가 까다로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이나 건강검진 등을 깐깐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이상 예전처럼 (돈만 있다면) 옆집 드나들듯 해외를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 여행을 다닐 때, '외국인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에티켓'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업무상 해외 출장 역시, 까다로워지는 행정절차로 인해, 화상회의가 급속도로 발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물론 화상회의를 하지만, 그 품질이 직접 만나는 데 필요한 큰 액수와 시간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죠.

(그래서 결국 직접 만나는 것을 택하지만)

 

행정절차가 까다로워진다면, 가급적 해외출장 대신 화상 회의로 대체될 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