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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들이 찌푸린 얼굴로 통역하는 이유
열린세계
2020. 3. 11. 22:11
출처)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932143.html
좋은 기사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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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수어는 손의 모양이나 움직임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까지 사용하는 언어. 실제 의사소통에 기여하는 비중을 따지자면 손짓은 30~40%에 불과하고, 나머지 60~70%는 표정이나 몸의 방향 등 다른 요소가 좌우. 따라서 심각한 감염병의 위험을 알리는 수어통역사들은 미간을 찌푸린 채 사나운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음
더불어 이제 수화보다는 수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언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